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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자체 구축 ‘전북AI’ 최신 모델로 고도화

공무원 직접 최신 AI 모델 적용… 행정 효율·보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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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투데이 기자 2026-06-24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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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자체 구축·운영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 ‘전북AI’의 핵심 언어모델을 최신 모델인 ‘미니맥스(MiniMax) M3’로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델 교체는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행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최신 AI 기술 발전에 맞춰 미니맥스 M2·2.1·2.5, 큐엔(Qwen) 3.5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으며, 이번에 미니맥스 M3를 새롭게 도입해 성능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외부 시스템 구축 대신 자체적으로 GPU 서버를 구축해 전북AI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청사 내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전북AI는 현재 본청 직원의 97%가 활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2만 건의 질의를 처리했다. 한글·PPT 문서 초안 작성과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119 신고 통역, 모바일 앱 등 30여 개 기능을 제공하며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행정부지사가 총괄하는 ‘전북 AI 행정혁신 연구회’를 중심으로 실·국 핵심 인력 28명이 참여해 맞춤형 AI 서비스 19종을 개발하고 있다. 금고 자금운용 최적화와 인사통계 자동 작성, 2036 하계올림픽 현황 관리, AI 북 큐레이션 등이 대표 사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아산시와 경남도, 소방청, 전남소방본부, 전북교육청 등 여러 기관이 전북AI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도는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14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임철언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AI는 적은 비용으로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행정 정보의 보안성까지 확보한 자체 AI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행정 혁신과 업무 효율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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