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 양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설주 작성일2015-11-05 02:09:44

본문

 

                                   -이성엽

 

 

그대 잠든 창가에 머물다

돌아오는 길

새벽 길 서러워

눈물 대신 이슬 뿌릴 때

 

산등성이에 숨어버린 조각달도

타다 남은 유성도

꼬리 내어 슬피 웁니다

 

추억 머무는 곳에

아스라이 피었다 스러져가는 그대는

늘 새로운 시작이고

언제나 처음 그 자리

 

차디찬 세상에 머물며

황망하게 뿌려대는

내 기억의 조각들은

 

오늘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밤하늘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