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YSN 보도취재 작성일2016-02-03 10:26:25본문
'강민호야구장'은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함에 따라 양산시가 3억원을 보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1월초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며, 현역 프로야구선수의 이름을 딴 야구장 조성은 최초다.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내에 1만6천㎡ 부지에 조성된 야구장은 좌우95m, 센터110m 규모의 정규규격 야구장과 투구 등 연습장, 본부석, 덕아웃, 200석 규모의 관람석, 종합안내도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나동연 시장, 강민호선수, 허구연 야구발전위원장, 물금고·원동중·양산리틀야구단 선수단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야구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시는 이 자리에서 현직 프로야구 선수 이름을 딴 국내 첫 야구장과 야구도시 양산 구축의지를 전국에 알리고자 롯데자이언츠 소속 강민호 선수를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강민호 선수와 강 선수에게 야구장 건립비 기부를 이끌고 원동중학교 야구부 창단 산파역을 한 허구연 야구발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준공식 후에는 강민호선수의 시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시타 행사와 함께 양산시 물금고등학교와 원동중학교의 시범경기가 개최됐다.
나동연 시장은 "우리시에는 초·중·고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학생야구부이 있으며, 100개에 달하는 사회인팀이 년중 야구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강민호야구장은 야구발전은 물론이고 우리시 브랜드마케팅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가 가지고 있는 현재 5면의 야구장은 시설이 다소 열악했으나 강민호야구장 조성으로 올해 4월 29일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등 정규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산시에는 대통령배 2연패에 빛나는 원동중학교와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양산리틀야구단에 이어 지난10월 물금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을 했고, 사회인야구 100여개팀이 연중 리그를 펼치는 등 신흥 야구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스포츠뉴스 김홍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