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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수해·폭염·물놀이 안전관리’ 시군과 대응체계 점검

○ 야영장 위험시설 6월 말까지 점검 완료… 풍수해·폭염·물놀이 안전대책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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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현 기자 작성일2026-06-23 1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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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안전기획과장, 자연재난과장, 여름철 풍수해 취약 8개 분야 담당팀장, 31개 시군 재난안전 담당과장,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앞서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와 시군 간 대응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른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존 사후 대응 중심 체계만으로는 피해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전점검과 현장 중심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취약시설 관리대책 폭염 대책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등이 중점 논의됐으며, 야영장·풍수해·폭염·집중안전점검 시군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이미 청소년 야영장(11)D등급 야영장(307)에 대한 점검을 지난 514일까지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C등급 야영장(307)에 대한 추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가평·포천 등 야영장이 많은 지역은 도 안전관리실 직원과 시군 담당자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장 내 배수로 정비 상태, 급경사지·사면 붕괴 위험, 하천 인접 여부, 대피로 확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는 무더위쉼터 운영상황,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관리상태, 독거노인·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야외작업 자제 안내,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풍수해 대비 분야에서는 급경사지, 저수지,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통제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지역 주민에게 사전 대피 안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별 비상연락망과 대피체계를 재확인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난 양상이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시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