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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연암 김형구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자연석에게 길을 묻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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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65투데이 작성일2024-09-21 0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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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연암 김형구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자연석에게 길을 묻다’가 

서울 인사아트센터(경남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연암 김형구는 평생을 돌을 사랑하고 돌과 씨름하는 별난 돌 작가로 작품전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상들을 휩쓸며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무쇠처럼 강한 인상이지만 그의 외모와는 반대로 여리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 경상도 사나이를 대표하는 이미지이다. 그런 그가 돌과 싸우며 완성을 시키는 작품을 보면 곱기도 하고 아름다운 선애 또 한 번 감탄사를 쏟아낸다.

 

열한번째 전시회 작품은​ 형상과 사유의 경계를 넘어 전통과 현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예술적 차원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조각 작품은 단순한 형태의 집합체를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적 질문을 탐구하는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남녀의 만남에서 부터 인간이 태어나는 모든 과정을 12개의 작품으로 표현한  ‘기원’ 시리즈는 조각의 기하학적 구조와 추상적 형태를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를 더욱 단순하게 표현하고 강조할 것을 부각시켜 작품화 한 조각가 김형구는 “나를 깨지 않으면 현대미술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변형하고 파괴시키고 새롭게 재조립해서 나만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해야 한다”며 작품 활동에 열정을 드러냈다.

 

홍익대학교 미술학 이봉식 박사는 "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조각가 김형구​의  대표작 중 하나인 ‘5인 가족’은 “기존 조각의 방식인 형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틀이 김형구 작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하며  그의 작품에 대하여 "주어진 형상과 만들어질 형상에 대한 탐구, 물질과 비물질의 경계, 철학적 사유와 존재의 탐색, 조형적 실험과 혁신으로 현대 조각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전체 평을 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그의 작품은 형상과 사유의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예술적 차원을 선보이고, 물질과 비물질, 형상과 공간, 개인과 사회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며, 자연석이라는 소재의 혁신적 가능성을 보여 준다. 김형구의 조각은 단순히 시각적 미감을 넘어, 깊은 철학적 사유와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람객에게 지속적인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 전한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각가 김형구는 3,000개의 자연석으로 인물을 표현하는 ‘두상’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한 인물, 한 인물이 갖는 특화된 소재를 찾는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작품 크기 또한 30cm 내외로 작지 않은 탓에 소재에 맞춰 자연석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봉식 박사는 “그의 ‘두상’ 시리즈는 인간의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의 경계를 ‘천 개의 표정’으로 탐구하며, 형태와 공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심층적 질문을 제기한다”며 작품에 기대를 담았다.

 

조각가 김형구는 "열한번쩨 개인전이지먄 서울에서 갖는 첫 번째 전시회라 감회가 새롭고 나는 항상 꿈을 꾸기 때문에 매순간 매일이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며 관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각가 김형구는 개인전 외에 국,내외 단체전 120여회 이상 참여하며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과  대한민국예술대전 특별상, 신춘기획 대전 우수작가상 제25회 통일맞이미술대전 조각대상 등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조각가 김형구의 작품은 함양 상림공원과 하림공원 장수 누리파크 청양 고추박물관등 조형물로도 마주 할 수 있다. 현재 인물조각 대한명인(제12-364호)이,  갤러리천개의 표정 대표이다.

 

조각가 연암 김형구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자연석에게 길을 묻다'의 관람은 9월 2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