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물금매리 지점, 낙동강 남조류 세포 수 증가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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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65투데이 기자 작성일2026-06-23 08:24:19본문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22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고 밝혔다.(발령: 낙동강유역환경청장)
○ 지난 6월 15일과 오늘(22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 남조류(이하 조류) 세포 수가 각각 밀리리터(㎖) 당 2만 1천868개, 1만 3천288개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 당 1만 개를 2회 이상 초과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본부는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취수구 조류 차단막 설치 및 살수시설 가동, 염소·오존처리 강화, 고효율 응집제 사용, 모래여과지·활성탄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해 조류 독소와 냄새 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물금, 매리 취수구 인근에 녹조제거선을 운영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또한 양산시와 함께 ‘지방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사업’ 추진을 통해 수심별(1m, 5m, 10m) 선택 취수가 가능한 취수탑을 공사 중에 있으며, 취수탑이 완공되면 조류의 영향이 적은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아울러 본부는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취수원수와 정수에 대한 조류 독소와 냄새 물질에 대한 분석 주기를 기존 주 2회에서 매일로 단축해 취수원 감시와 정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다.
○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조류 독소에 대해서는 환경부 감시항목으로 지정된 마이크로시스틴 6종 외에도 4종(아나톡신, 노둘라린, 실린드로스퍼몹신, 베타메틸아미노알라닌)*을 추가로 분석하여 더욱 촘촘한 수질 감시를 시행한다.
* (간 독소물질) 마이크로시스틴류, 노둘라딘, 실린드로스퍼몹신, (신경 독소물질) 아나톡신, 베타메틸아미노알라닌(BMAA)
○ 특히, 마이크로시스틴 등 조류 독소는 정수처리공정(소독 및 활성탄 공정)을 거치면 100퍼센트(%) 제거되며, 정수나 수돗물에서 검출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에서 녹조가 많이 발생하더라도,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하면 조류 독소와 냄새 물질은 완전히 제거되므로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도 된다”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 시설과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