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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앞에, 우리는… 「2026 국제해양영화제」 오는 18일 개막

◈ 6.18.~21. 영화의전당에서 열려… '바다 앞에, 우리는'을 주제로, 15개국 47편의 해양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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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투데이 기자 2026-06-16 08: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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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26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환경, 생태와 공존 등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로, 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 영화제에서는 세계 유수의 해양영화가 상영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 시는 이번 영화제를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해양문화 교류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 올해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Standing Before the Sea)'이라는 주제 아래,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 6월 18일 개막작으로는 영국의 캐서린 프랜시스(Catherine Frances)와 캠벨 브루어(Cambell Brewer) 감독의 남극에서 벌어지는 일이 왜 전 세계의 생태계와 경제, 지역 공동체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남극을 위한 연대(All Eyes on Antarctica)>, 호아킨 아줄레(Joaquin Azule)와 훌리안 아줄레(Julian Azule) 감독의 상업적 남획으로 위기에 처한 남극 해양 생태계의 현실을 마주하는 다큐멘터리 <도메인 원(Antarctica- Domain one)>이 선정됐다.

 ○ 6월 21일 폐막작은 타샤 반 잔트(Tasha Van Zandt)와 세바스티안 제크(Sebastian Zeck) 감독의 <어둠속에 빛이 있었다(A life Illuminated>다. 해양생물학자 에디 위더 박사를 따라 심해의 ‘트와일라이트 존(황혼대)’을 탐사하는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이 놀라운 여정은 바다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지구 해양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연약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주요 상영작으로는 썰물이 시작된 후 단 13시간, 조수웅덩이에 갇힌 생명들이 펼치는 치열한 생존 드라마 <생존까지 13시간: 고양이상어의 모험(13hours to survive-Trapped at Low tide)>, 인간과 인어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존재가 이해와 사랑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로맨스 판타지 애니메이션 <차오(ChaO)>, 바다숲을 되살리기 위해 예상치 못한 영웅으로 나선 해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전명 해달: 바다숲을 구하라!(Mission Sea Otter – Saving California’s Kelp Forests)> 등 바다를 둘러싼 모험과 상상력,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 또한 올해 영화제는 인공지능(AI) 해양영화 섹션을 추가 운영한다. 인공지능(AI) 해양환경영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와의 여행> 등 3편 외에 <아틀란티스의 꿈> 등 초청 상영작 8편을 포함한 총 11편의 인공지능(AI) 해양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 밖에도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 해양 전문가들과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강연 및 토크쇼, 포토존 및 이벤트 공간(부스) 운영 등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 GV(Guest Visit) : 영화 상영 시 감독, 배우, 평론가 등 영화 관계자들이 관객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 특히 올해 영화제는 ‘수(水)친자 클럽’ 특별섹션을 통해 바다수영과 물을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수영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관람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또한 영화의 전당 6층 라운지에서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6월 20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로컬 브랜드 마켓 <바다 마르쉐*>, 해양환경 체험 공간(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마르쉐(Marché) : 프랑스어로 영어의 Market(시장)을 뜻하는 단어

 

□ 영화제 상영작 표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에서 할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 상영료는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영화제 공식 누리집(kioff.kr)과 인스타그램(@kiof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국제해양영화제는 아름다운 우리 바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바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계절 내내 찾아오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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