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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보건지소, 내년부터 보건소로 승격 운영한다
양산시, 보건복지부와 협의 마쳐 연말까지 보건지소 재단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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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투데이 2024-08-21 11:21:34본문
양산시가 동부지역(웅상 4개 동)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및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가칭)웅상보건소 증설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완료로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복지부는 양산시가 지난 7월 31일 오전에 보낸 보건소 증설 협의 요청 공문에 대해 당일 오후 “검토 완료 및 이견 없음”으로 회신했다.복지부의 이같은 신속한 회신은 시가 공문 발송에 앞서 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웅상보건소 증설 필요성 등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가능했다. 시는 7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시의 계획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웅상보건소 증설을 지역 현안으로 채택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유하며 조기 해결 노력을 해 온 점도 신속한 성과 도출에 주효했다.
시는 웅상보건소 증설을 현재의 웅상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시키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는 인구증가로 늘고 있는 보건의료수요에 대처하고, 동·서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선 현 보건지소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때문. 특히 지난 3월 동부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췄던 웅상중앙병원의 폐업으로 주민·단체의 요구가 잇따랐던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해 검토한 결과,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재정적 부담도 막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우선 보건지소 승격을 대안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지역보건법은 보건소는 시·군·구별로 1개씩 설치토록 하고 있으나 인구 30만명 초과 등 특별한 경우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지자체 조례로 추가 설치가 가능토록 규정돼 있다.
시는 복지부와의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청사 재단장 및 인력 충원, 시의회의 조례 심의, 조직개편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웅상보건소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13일 시의회 의원협의회에서 설명했다.
웅상보건소는 5급 사무관을 소장으로 하고, 기존 보건지소 3팀에 동부건강센터 흡수·이관과 함께 2팀을 신설해 모두 1소 6팀 31명 규모로 계획 중이다. 특히 진료업무를 보게 될 관리의사도 배치 예정이다.
웅상보건소가 운영에 들어가면 한방진료실 신설 등 진료기능이 강화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관리,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 구급차 지원 등 보건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웅상보건지소의 보건소 승격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웅상중앙병원의 조기 회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동부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대한 빨리 해소토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건행정과(☏392-5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