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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략산업 핵심 기반시설 대거 확충첨단산업도시 도약 현실화

물류로봇·의생명·극저온 핵심 인프라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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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투데이 기자 2026-06-23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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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2026년을 전략산업 전반에서 질적·양적 성과를 가시화하는 ‘퀀텀점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계획했던 핵심 산업기반시설들이 잇따라 준공되며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이 현실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와 4월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가 계획대로 준공된 데 이어 6월 ‘물류로봇실증지원센터’, ‘김해지식산업센터’,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한림센터)’가 차례대로 준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시가 그동안 공들여온 첨단산업 4대 클러스터(물류·로봇·반도체, 미래자동차, 의생명, 극저온)의 핵심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면서 관내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집적 효과가 본격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물류로봇, 의생명, 극저온 핵심인프라 6월 준공

 

△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

- 국내 유일 ‘물류로봇실증지원센터’ 준공

 

지난 2월 진례면 테크노밸리산단 내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의 성공적준공에 이어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국내 유일의 물류로봇 맞춤형 시험장인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가 6월 말 준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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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전경 

 

2027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48억 원(국비 100억, 도비 37.5억, 시비 103.5억, 민간 7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는 건축비 88억 원을 부담해 11개월간의 공사를 마쳤다. 

 

진례 테크노밸리산단 내 연면적 2,431㎡(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지상 1층은 실제 물류창고와 관리실이, 2층은 가상환경을 융합한 테스트베드를 제어할 서버실, 관제실, 사무실이 들어섰다. 

주관기관인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전담 운영하며 경남테크노파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 참여한다.  

 

센터는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팔레트·박스·제품 단위 물류 자동화 ▲피킹 및 보관 최적화 ▲출고 및 분류 자동화 ▲재고관리 고도화 및 스마트 WMS(창고관리시스템) 연동 ▲유통·제조 특화 시나리오 실증 등 5대 핵심 분야 밀착 실증을 진행한다.

 

센터는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의 마지막 인프라로서 앞서 준공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뿐만 아니라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와 인접해 기술 검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의 강력한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 의생명 클러스터

- 동남권 의생명 R&D 거점 ‘김해지식산업센터’ 준공 

 

동남권 의생명산업의 중추이자 창업과 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김해지식산업센터’가 이달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센터는 총사업비 471억 원(국비 160억, 도비 26억, 시비 281억, 특교 4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만4,935㎡,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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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식산업센터 전경 

 

센터 내부는 관내 의생명 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층별로 ▲기업 입주공간 ▲회의실 및 홍보 전시관 ▲네트워킹을 위한 공유공간 ▲근린생활시설 및 지원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배치됐다.  

 

특히 센터는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2단계) 및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장비·연구 인프라와 강력하게 연계된다. 시는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의료기기, 의료기기 내 AI(인공지능) 적용 등 미래 최신 기술 고도화 사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유망 의생명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중견기업으로의 성장까지 전주기를 케어하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의생명 R&D 허브도시’의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극저온 클러스터

-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 준공 투트랙 인프라 완성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액화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김해극저온기계실증연구센터(한림센터)’가 6월 말 준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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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극저온기계실증(한림)연구센터 

 

총사업비 중 건축공사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도비 29억 원, 시비 128억 원 등 총 158억 원의 구축비가 투입됐으며, 한림면 신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상 2층 2개 동, 연면적 1,919㎡ 규모로 건립됐다. 

 

효율적인 연구와 안전한 실증을 위해 국산화 기술 연구를 위한 ‘연구동’(연구실, 실험실, 세미나실)과 첨단 장비를 보관·관리하는 ‘설비동’(전기실, 제어실, 설비실) 2개 동으로 분리 운영된다.  

 

이번 한림센터 준공으로 김해시는 기존 주촌면 골든루트산단 내 운영 중이던 시설을 ‘주촌센터(LNG 극저온연구시험실)’로 전환하고, 신축된 한림센터를 ‘한림센터(수소연구시험실)’로 지정해 수소액화 연구를 전담하는 투트랙(Two-Track) 인프라를 완성하게 됐다. 

 

한림센터는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테스트베드와 ▲공기액화 에너지 저장 테스트베드가 동시에 구축돼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극저온 핵심 장비의 국산화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연간 9,000만 원 규모의 ‘예비 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을 본격화한다.  ​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계획했던 핵심 센터들이 도미노 준공을 이뤄냄에 따라 단순한 인프라 ‘구축 단계’를 지나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단계’로 완벽히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말까지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의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술지원센터’(10월 준공 예정) 구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2026년 한 해 동안 총 6개 핵심 거점 시설의 준공을 완료하고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준비해 온 미래 신산업 기반들이 마침내 차질 없이 준공돼 대도약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물류로봇, 의생명R&D, 수소액화 등 핵심 국산화 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해 김해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첨단 신산업 중심 도시’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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